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케네스 브래너 (문단 편집) == 활동 == 영국의 [[왕립연극학교]]에서 연극을 전공했고, 20대 초반까지는 왕립 셰익스피어 극단(RSC)에서 배우로 활동했다. 1984년 RSC 재단 당시에 [[셰익스피어]]의 《[[헨리 5세(연극)|헨리 5세]]》에서 주연을 맡아 호평을 받았었는데,[* [[캐리 멀리건]]은 이 작품에서의 브래너의 연기를 보고 배우가 되겠다는 결심을 굳혔다고 밝힌 바 있다.] 1989년에는 아예 본인이 직접 《헨리 5세》를 영화로 제작하며 연출과 주연을 동시에 맡았고, 이 작품이 대박을 치면서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얻기 시작한다. 스스로 [[르네상스]]라는 이름으로 극단을 창설하기도 했다. [youtube(SjuZq-8PUw0)] 셰익스피어 극을 수많이 공연하고 연구하여 《[[헨리 5세(연극)|헨리 5세]]》를 시작으로 한 셰익스피어의 다양한 작품들을 영화화하며 연출과 주연을 넘나들었다. 그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은 다름아닌 《[[햄릿]]》. 극의 배경은 19세기로 옮겼지만 희곡의 길이는 축약하지 않은 채 그대로 영화로 옮겼기 때문에 영화 길이가 4시간이나 된다. 그래서 해외에서 개봉할 때는 이래저래 편집한 버전을 개봉했다고 한다. 《헨리 5세》와 《햄릿》으로 대표되는 셰익스피어에 대한 덕력 덕분에 [[존 길구드]], [[알렉 기네스]], [[로렌스 올리비에]] 등의 시대를 풍미했던 셰익스피어 연극의 대가들의 뒤를 잇는 영국 배우로 인식되고 있다. 재미있게도 《[[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]]》에서는 아예 로런스 올리비에 역을 맡기도 했다. 대중에게는 [[해리 포터 시리즈]]의 [[길더로이 록하트]]와 《[[토르: 천둥의 신]]》의 감독으로 더 유명하다. 특히 [[톰 히들스턴]]과 함께 일하면서 그를 눈여겨보고 [[로키(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)|로키]]로 발탁시킨 인물이다.[* 셰익스피어 연극의 대가라서 그런지 오딘과 로키의 대립 장면은 셰익스피어 극을 연상시킨다.] 속편인 [[토르: 다크 월드]]도 연출할 것으로 알려졌으나, 1편 작업 중 [[마블]]과의 의견 차이를 빚었고 결국 포기했다. 2편 개봉 이후 마블 측에서 [[토르: 라그나로크]] 연출을 맡기고 싶다고 루머가 났으나 케빈 파이기가 직접 부정하였다. 2001년 HBO가 제작한, 2차 대전 당시 유대인 학살을 논의했던 [[반제 회의]]를 소재로 한 영화 '컨스피러시'에서 SS지휘관 [[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]] 역을 맡아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연기를 선보였다. 하이드리히는 실제 이 회의를 주도한 인물로 히틀러와 괴링의 지시에 따라 유대인 학살을 최초로 구체적으로 기획한 인물이다. 톰 히들스턴도 단역으로 출연하는데 일개 전화 교환수로 잠시 나온다. 이때부터 브래너와 인연이 있었던 듯. 아카데미 수상자인 콜린 퍼스가 그와 대립각을 세우는 슈투가르트 내무 차관으로 출연하는데, 이 둘의 연기 대결도 볼만하다. 하이드리히가 논쟁 끝에 슈투가르트를 쉬는 시간에 밖으로 불러내 몇 마디 협박으로 아닥시켜버리는 포스를 보여주며 영화를 절정으로 끌고 간다. 브래너의 연기가 그야말로 백미. 브래너는 이 영화 출연을 계기로 2차대전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데, [[작전명 발키리]]에서는 [[독일 육군]]의 [[헤닝 폰 트레슈코프]] [[장군]]을, [[덩케르크]]에서는 모국인 [[영국 해군]]의 볼튼 [[중령]]을 맡았다. 2012년 6월에 발표된 서작·서훈자 명단(2012 Birthday Honours)에 기사작위(Knight Bachelor) 서임대상자로 올랐고, 케네스 브래너 경이 되었다. 2017년부터는 [[에르퀼 푸아로]] 시리즈를 영화화하며 감독 겸 [[에르퀼 푸아로]]로 주연을 맡으며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. 또한, [[테넷]]과 [[오펜하이머(영화)|오펜하이머]]에서도 열연하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